적당한 진열장으로 쓸 수 있는 Lerberg다. 사실 진열장으로 쓰기에는 칸 간격이 불규칙하고 또 굉장히 크기 때문에 진열장보다는 뭔가를 그냥 쌓아두는 용도로 더 알맞는 것 같다. 이전에 하나 구해서 쓰고 있었는데 적당히 무난하고 가벼워서 이정도면 좋은거 아닌가? 싶어 두 개를 샀다.

조립 자체가 워낙 쉬워서 사진도 별로 찍은 것이 없다.

조립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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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자를 열면 설명서와 함께 나사, 나사를 조일 수 있는 스패너같은게 있다. 조립이 매우 쉬운게 기둥을 연결하고 나사만 조이면 된다. 단 조심해야 할 것이 , 앞쪽 다리는 방향이 있어서 꼭 확인해 보아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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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명서에 써 있는 저 내용을 꼭 잊지 말고 조립하기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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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조립하면 이런 모양이 된다. lerberg 자체가 매우 가벼워서 좋다. 그래서 뭔가를 듬직하게 올려놓고 이런 용도보다는, 위에서 이야기했던 대로 적당히 뭔가를 쌓아놓을 때 더 유용한 것 같다. 사실 무거운 것은 IVAR를 쓰면 된다. 간격도 조절 가능하고 매우 튼튼하니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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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때 이걸 두 개를 샀기 때문에 너무 많이 샀나? 싶었는데 막상 또 두개를 붙여 놓으니 더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. 가격도 저렴하고… 그동안 바닥에 놓았던 옷가지나 짐들을 다 쌓아 올려놓은듯. 사진 찍은 후에는 온갖 것들이 다 올라가있는 상태. 가격이 워낙 싸니 그냥 사서 좀 쓰고 버려도 될 정도로 유용하다.